슬픔이여 안녕 1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소설 리뷰] 울적하면서도 노곤하고 달콤한 감정. 슬픔이여 안녕!(Bonjour tristesse)
열 여덟살, 혼자만의 고독을 즐기며 낯을 많이 가리는 소녀가 처음으로 쓴 소설. 고전이 되어버린 그녀의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널리 읽힌다. 첫 판매 당해 30만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그 후 나는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한 내 자신을 파괴할 권리가 있다. 라는 말을 남기며 마약과 약물, 도박, 폭주를 즐긴 그녀의 첫소설 프랑스 작가 프랑소와즈 사강의 소설 슬픔이여 안녕이다. 그녀의 수식에 따라붙은 단어는 천재와 감수성. 2004년 그녀가 사망했을 때 프랑스의 대통령 자크 시라크가 직접 성명을 내며 프랑스는 가장 훌륭한 감수성을 가진 훌륭한 작가 중 한 사람을 를 잃었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그녀의 소설들은 영향력이 컸다. 겁많고 낯을 많이 가리는 소녀. 카페에서 혼자 담배를 피우고,..
2011. 8. 18. 12:58 written by hyunso10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