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약

혼자 하는 바둑밖에 할 줄 몰랐던, 나이 스물 여섯이나 먹고 그동안 뭘 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장그래가 살아남고, 살아나가는 이야기. 아직도 남성 중심인 직장에서 여자로서 싸워 나가는 안영이(강소리) 이야기. 항상 최고였던 장백기가 제대로 된 일 한번 못하고 사무실의 병풍이 된 이야기. 이리저리 발로 뛰며 정보와 현장을 중요시하는 한석률의 이야기.그리고 직장인들의 삶을 보여주는 오과장, 김대리를 비롯한 원 인터네셔널 식구들.

 

 

 

인생은 끊임없는 반복,

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가 성취한다.


 

뭔가 하고 싶다면 일단 너만 생각해.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은 없어.


 

자꾸 사람을 파악하려고 애쓰다가는

자기 시야에 갇히는 거거든

남을 파악한다는게 결국 자기 생각 투사 하는 거라고,

그러다 자기 자신에게 속아 넘어가는 거야

 

 

최선은 학교 다닐 때나 대우받는 거고,

직장은 결과만 대접받는 데고

 

 

자신만의 바둑이 있다.

바둑판 위에 의미 없는 돌이란 없어 

선택의 순간들을 모아두면

그게 삶이고 인생이 되는거에요

매 순간 어떤 선택을 하느냐.

그게 바로 삶의 질을 결정 지어요

 

 

나 하나쯤 어찌 살아도 사회는, 회사는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이 일이 '지금의 나' 야


 

 

길이란 걷는 것이 아니다.

걸으면서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지 못하는 길은 길이 아니다.

길은 모두에게 열려있지만

모두가 그 길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의 대사처럼 한 회 한 회 볼수록 참 많이 생각하고 곱씹게 되는 드라마 미생이다.

 


카테고리

리뷰/드라마

날짜

2016. 1. 3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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