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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피어나는 한 송이의 꽃. 아프간의 비극과 고독한 여인의 삶이 있는 영화 <어떤 여인의 고백>
여자라는 이름의 감옥 '부르카'가 무엇인지 아는가? 부르카는 이슬람 여성들이 입는 머리부터 발목까지 덥는 옷이다. 자신의 온 몸을 덮는 옷 처럼 이슬람 여성의 삶은 억압과 폭력, 고통으로 얼룩져 있다. 영화은 이슬람 사회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침묵하던 한 여성이 전쟁으로 10여년간 묵혀두었던 삶을 고백하는 이야기이다. 여인의 아버지는 도박중독자였다. 돈을 잃은 날이면 항상 집에와서 폭력을 사용하였고, 빚 때문에 언니는 18살도 되기 전에 40세 남성에게 팔려갔다. 여인은 항상 집에서는 두려움에 벌벌 떨었고 17세 때 얼굴도 모르는 돈 많은 전쟁영웅과 결혼하게 된다. 결혼을 해서는 아이를 못 낳는 다는 이유로 시어머니에게 모진 구박을 받고, 결국 딸을 둘 낳았지만 아들을 못 낳았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말 한..
2013. 10. 6. 01:06 written by hyunso10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