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9건이 검색되었습니다.

도대체 마케팅이 뭐지? 마케팅의 정의

미국 마케팅학회(AMA) 마케팅은 "고객을 위해 가치를 창조 및 제공하고 조직과 이해관계자에게 편익을 선사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관계를 관리하는 일련의 과정"필립 코틀러"마케팅은 표적시장의 니즈를 충족시켜 이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고 창조하며 전달하는 활동"한국마케킹학회"마케팅은 조직이나 개인이 자신의 목적을 달성시키기 위해 교환을 창출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시장을 정의하고 관리하는 과정" 이렇게 정의된 내용을 살펴보면 마케팅은 곧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방법을 전달하는 소통의 과정이며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시장활동이다.즉 마케팅은 생산자가 제품 또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 데 관련된 모든 기업의 경영활동이며 제품과 서비스의 내재적 가치를 찾아내 소비자들에게 차별적으로 제공하고 브랜드의 가..

더 보기

영업이란 무엇인가?

올바른 영업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나는 그 답은 ‘고객에 대한 바른 이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 내가 처음 영업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선배들이 ‘알래스카에 가서 냉장고를 팔 수 있어야 진정한 영업’이라는 말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이는 완전히 잘못된 이야기다. 알래스카에서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은 나쁜 세일즈맨이다. 고객의 니즈가 있으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고민하는 방식으로 접근을 하면 되는데 고객이 필요하지도 않은 것을 팔겠다는 것 아닌가. 그래서 올바른 영업의 첫 번째 키워드는 고객에 대한 이해다. 상하이에 있는 아시아태평양 본부에서 2년 정도 근무한 적이 있다. 당시 한 외국계 통신회사 아시아태평양 본부 사장과 회의를 하는데 그 사람이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우리는 ..

더 보기

한 눈에 보는 서양 역사 흐름

한 눈에 보는 서양 역사(정치, 문화 중심) 1. 선사시대 BC25,000년 경 기원전 25,000년 전 - 사냥, 수렵으로 유목생활. 동굴벽화로 당시 주술을 기원한 예술활동기원전 8천여년 전 - 신석기 혁명 및 신석기 시대 -> 농경사회로 진입2. 고대시대 BC4000-AD 200 세계 4대 문명 - 메소포나미아, 황허, 인더스, 이집트, 에게 농경의 시작 - 메소포타미아(기원전 8천여년 전) -> 씨족사회의 형성 청동기 문명(기원전 4천년경) -> 부족간 정복 전쟁의 시작 -> 제국의 건설(이집트, 기원전 3000여년경)그리스, 헬레니즘, 로마시대3. 초기 기독교 200-1000 로마제국의 기독교 공인, 게르만 족의 대 이동과 프랑코 왕국의 건립4. 중세시대 1000-1500 정치(왕)-종교(교황)의..

더 보기

퇴계 이황과 조선 중기 성리학

붕당정치의 설계자, 이황 이황은 심성론에 대한 연구와 강학을 통하여 조선 성리학의 수준을 격상시킨 학자이다. 향약 제정과 서원 건립으로 사림이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성리학의 정치적, 사회적 관념이 사회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하였다. 기대승과의 사단칠정 논쟁은 조선 전역으로 파급되어 성리학의 학문의 깊이가 깊어지고, 훗날 다양한 붕당이 나타날 수 있는 사상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즉 이황은 중국과는 차별화 된 조선 만의 성리학이 발전될 수 있게 만든 설계자이다. 이 글에서는 이황의 성장 과정과 그의 사상, 조선에 남긴 영향을 중심으로 이황을 살펴 보도록 하겠다. 등장배경 _ 연산과 함께 시작된 사화의 시대 퇴계이황(1502-1571)이 태어난 16세기 조선은 사화로 인해 혼란한 사회였다. 조선의..

더 보기

몽골의 세계 정복과 11~13세기 세계사의 흐름

Before Story 몽골족은 원래 중국 서북쪽 초원지대에서 부족 별로 흩어져 유목생활을 하던 민족이었다. 몽골족은 여진족의 오랜 지배를 받았었는데, 금나라와 송, 요나라와 대립관계를 펼치던 중에 몽골부족을 최초로 통일한 것이다.(1206) 당시 유럽대륙은 황제와 교황의 권력싸움(카노사의 굴욕, 1077)과 십자군 전쟁이 진행 중이었고, 살라딘의 예루살렘을 탈환(1189), 일본의 카마쿠라 막부 성립(1192), 최충헌의 집권(1196)의 사건이 있었다. Main Story 세계사 주요 사건 주요 흐름 13세기 초반 몽골 초원지대에서 세계를 뒤흔든 영웅 테무친(칭기즈칸)이 등장했을 무렵, 세계는 관심을 쏟지 않았다. 유렵과 이슬람 사이에선 100년 넘게 십자군 전쟁을 치르고 있었고, 중국에선 송과 요,..

더 보기

책 불안이라는 위안'을 통해 본 불안에서 위안 얻기

표지가 이뻐가지고 서점에서 만지작 거리다 한 번 읽어 봤다. 불안에서 찾는 위안이라.. 책 제목에 참 끌렸던 것 같다. 여기서 저자는 사람이 불안을 느끼는 것을 당연한 일이라 보고, 그것에 대하여 인정하며 직장, 가족, 사랑, 대인관계 등에서 적용법을 살펴보고 있다. 제일 흥미 있었던 부분은 융의 내면아이 이론을 현대인의 불안에 대입해서 그 해결방안을 누구나 대입해 볼 수 있는 일상생활에 적용시킨 것. 저자 스스로가 불안 전문가라느니 불안에 대하여 몇년간 연구했다고 책갈피나 인터뷰, 각종 배너에 덕지덕지 갖다 부쳤는데 일반 대중들에게 신뢰있고 편안하게 다가가면서 어려운 이론을 잘 접근시키기에 좋았다고 생각이 든다. 책을 읽고 드는 생각은 바로 가면에 대하여다. 사람은 누구나 가면을 쓰고 산다. 전에는 가..

더 보기

광고인 박웅현의 창의력 발견법

광고인 박웅현. 이 분을 보고 있으면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라는 말이 떠오른다. 오늘 날 "창조", "창의", 크리에이티브의 대명사로 떠오른 그. 어떻게 그는 크리에이티브의 대명사로 떠오를 수 있었을까? #1. 공감 그의 코드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다. , , , , , 뭐 이런 카피들? 그는 광고를 사람들의 머릿속에 있는 무언가를 발견하는 행위이지, 절대 새로운 것을 찾는 '발명'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그러면 그는 어떻게 사람들의 머릿속에 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일까? 그는 그 답을 바로 인문학, 책에서 찾았다고 한다. 물론 그도 영화, 그림, 음악 등 다양한 예술매체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하지만 결국 남과 소통 하기에는 책 만한 것이 없..

더 보기

언어, 그 따뜻함과 차가움에 대하여-이기주 지음, 말글터 펴냄, 언어의 온도

#1. 지금 당신의 온도는 어떠신가요? 책을 처음 서점에서 본 게 꽤 오래 전 이였던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베스트셀러에 위치해 있어서 도대체 뭔 내용이기에 이렇게 잘 나가는 것이지? 라는 생각이 들어 읽어 본 책. 작가가 직접 보고 들었던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다."처럼 따뜻한 말이나 색다른 시선이나 깨달음의 에피소드들을 모은 에세이. 별로 기대 안 했었는데 책을 보고나서 참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 #2. 말은 곧 정의 말만 들어도 그 사람이 대상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대하는지, 관계는 어떤지 등 모든것을 알 수 있다. 지하철 홍대입구역이었다. 사람이 제법 있었고 어느 노부부가 노약자석에 앉아 있었다. 할아버지는 휴대폰으로 뉴스를 보고 있었고 꽤나 큰 ..

더 보기

구지가의 이해와 감상

#1. 감상하기 龜何龜何(구하구하) 首其現也(수기현야)若不現也(약불현야)燔灼而喫也(번작이끽야) 거북아, 거북아머리를 내어라내어 놓지 않으면구워서 먹으리 번역 도움 龜何(구하) : 거북아라는 뜻으로 '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대체로 용(龍)과 더불어 동양에서는 신령스러운 존재로 간주하고 어떤 신비한 힘이 있다고 보는 주술(呪術)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何'는 고어에서의 호격조사 '하'를 음차(音借)한 것으로 고려 시대 이전에는 '존칭'의 뜻이 없었다고 하지만 호격 조사 정도로 간주하면 될 것 같다. 首(수) : '머리', 또는 '목'의 뜻으로 보아 '생명'의 심상으로 파악하려는 견해와 수로왕의 '首'로 보려는 견해가 있다. 若不現也(약불현야) : 若은 만약을 뜻하며, 만약에 (..

더 보기

공무도하가의 이해와 감상

#1. 감상하기 백수광부(미상)公無渡河 (공무도하) 公竟渡河 (공경도하) 墮河而死 (타하이사) 當奈公何 (당내공하) 저 님아 물을 건너지 마오. / 임은 그예 물을 건너셨네. / 물에 쓸려 돌아가시니 / 가신임을 어이할꼬 (정병옥) 그대 건너지 마오 / 그대 그예 건너네. / 물에 빠져 죽으니 / 이제 그대 어이하리. (전광용) 그대여 물을 건너지 마오. / 그대여 그예 물을 건너다가 / 물에 빠져 죽어지면, / 장차 그대는 어찌하리오. (박성의) 번역 도움河(하) : 물竟(경) : 마침내, 끝내墮(타) : 휩쓸리다, 떨어지다而(이) : 어조사 이. 여기서는 접속사로서 '그리하여'의 뜻公(공) : 여기서는 남편, 곧 백수광부를 이르는 말. 그대, 당신, 임無(무) : 여기서는 금지사(禁止辭)로서의 뜻.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