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용 요약

속물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이보영)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한 소년 박수하(이종석)와 바른생활 사나이 차관우(윤상현)을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드라마.  판타지, 법정, 스릴러, 가족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까지 불릴 정도로 다양하고 디테일한 전개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진실이 재판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재판에서 이기는 것이 진실인 거야" 라고 대사를 날려댔던 차가운 장변호사가 "나는 당신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줄 겁니다. 당신의 입장에서 당신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나는 당신의 국선전담 변호사입니다." 라며 가난하고 헐벗은 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변호사로 변화하기까의 내용. 

 



 주인공 박수하 


 외모면 외모, 운동이면 운동, 마음이면 마음, 남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까지 갖춘 초능력자


 

"오늘도 당신을 닮은 사람을 봤습니다.

나는 당신을 잊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당신을 다시 만나면 내가 지켜주겠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


 

 

"죽일거다. 말하는 사람도 죽일꺼다. 듣는 사람도 죽일꺼다. 모두 다 죽일꺼다."

역대급 악역으로 꼽을 수 있는 정웅인의 스릴러

 

 

복잡한 법정용어로 마음을 멀게하는 것이 아닌

"세상 사람이 다 안 믿어도 변호사는 피고인을 믿어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말로 가슴을 움직이는 법정.

 

 

 


혜성과 어머니의 눈물겨운 가족애


“혜성아 니 그거 아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 법대로 살다가는 이 세상 사람들 다 장님이 될기라.

니한테 못하게 하는 사람들 니를 질투해가 그러는기다. 니가 하도 잘나가 부러워서 그러는기라.

그런 사람들 미워하지 말고 어여삐 여기고 가엽게 여기라. 알았나.”

“니 약속해라. 사람 미워하는 데 니 인생 쓰지 말아라. 이 말이다.

한번 태어난 인생 이뻐하면서 살아도 모자랄 세상 아니가.”

 

 

 

“미안해. 11년 전 거짓말로 범인으로 몬 거 미안했다.

아마 나도 아버지처럼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하기 싫었나봐.

틀린 걸 인정하지 않는 게 얼마나 끔찍한 건지 오늘 알았어.

사과할게. 진심으로

 

 

 

뒤늦은 서변호사의 가족애

김광규를 비롯한 탄탄한 감초같은 조연들

 

 

판타지 법정 스릴러 가족 로맨틱 코미디 장르라고 불러도 전혀 어색함이 없을 정도로 탄탄한 전개와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 시대, 아니 우리 사는 세상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돈이나 명예, 권력이 아닌, 내 이야기를 따뜻하게 들어주는 누군가이다.'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당신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줄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다.

 

 

 

 

“시간이 얼마 없잖아요. 내 남은 인생 누군가를 미워하는 데 쓰고 싶지 않아요.

죽기 전에 내가 느끼는 마지막 감정이 그렇게 흉한 게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용서하는 겁니다.

 

"당신이 왜 불안해 하는지 잘 압니다.

그래서 늘 내가 없는 언젠가를 준비하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그 언젠가가 와도 난 걱정하지 않습니다.

아마 다시 십년이 지나도 또 기억을 잃어도 당신이 걱정하는 그 언젠가가 다가와도

나는 당신을 찾아내고 다시 사랑할 겁니다."

 

 

 




 

 

 

 

 

 

 

 

카테고리

리뷰/드라마

날짜

2016. 1. 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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